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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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기총 날짜  2009-08-21 00:16:21
제목  광복절 64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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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민족이 되자


광복의 의미가 희석되어 가고 자유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현 시대를 걱정하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광복 64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하나님이 주신 해방과 자유와 평화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8월 9일 동광교회(류철량 목사)에서 김정일 목사(☞비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가 개회사를 전하고, 류철량 목사(동광교회)가 ‘해방과 자유’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차명진 의원(국회의원), 홍건표 장로(부천시장) 등이 함께해 광복 64주년의 의미를 나눴다.

예배에 앞서 진행된 ‘광복 64주년 기념 콘서트’는 송승현 목사(참좋은교회 찬양목사)의 사회로 김지연(복음가수), 정훈(CCM가수), 최이레(복음가수), 송승현(CCM가수)의 찬양과 오정성화교회 하늘소리 풍물 찬양단의 공연이 있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원교 목사는 예배의 문을 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해방과 평화를 받았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나라의 경제, 선교,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선교의 통일한국을 위해 연합과 일치로 개교회주의, 교파주의를 극복할 힘을 이 자리를 통해 성령께서 부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호 장로(복지교회)가 기도하고, 이금숙 목사(은혜평강교회)가 출애굽기 12:51, 갈라디아서 5:1 성경봉독 한 후 동광교회 성가대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날 말씀을 증거한 류철량 목사(☞동광교회)는 “1945년은 우리가 고통스러운 과거를 딛고 일어나 감격스러운 해방을 맞은 역사적인 해지만, 자유가 주어지자 그로부터 딱 6개월이 지난 후 우익과 좌익으로 나뉘어 3.1절 기념일이 두 곳에서 열렸다”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는 서로 싸워야 할 상대가 아니라 마주 앉아야 할 상대”라면서 “진보는 역사를 만들고 보수는 역사를 지키니, 서로 연합하여 역사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4대 자유(영적인 자유, 정치적인 자유, 경제적인 자유, 건강의 자유)가 우리 민족의 자유가 되길 소원하며 우리 모두 진정한 자유인이 되길” 축원했다.



정만수 장로(복된교회)의 헌금기도, 송승현 목사의 찬양에 이어 윤상호 목사(염광교회), 이호성 목사(참사랑교회), 조주환 목사(강변교회), 이규환 목사(목양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를 위해’, ‘남북한 문제와 인권을 위해’, ‘국가발전과 경제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엘더스 장로찬양대의 찬양 후 이종운 목사(소사구연합회장/남부제일교회), 이주형 목사(오정구연합회장/오정성화교회), 이성화 목사(원미구연합회장/서문교회)가 ‘세계평화와 선교사를 위해’,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도를 이어갔고 정기복 목사(양지교회)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차명진 국회의원은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건국절”임을 언급하면서 “북한은 그동안 30만 명이 굶어 죽었지만 남한은 30년 만에 OECD국가 중 13번째로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면서 “그 까닭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십자가가 없는 곳을 찾아볼 수 없음에 있다”고 경축사를 전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우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념갈등”이라면서 “우리 기독교는 성경에 근거한 신본주의로서 그 안에 유물론, 공산주의는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우리는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임을 지탄하고 “광복의 의미가 잊혀져가는 시대를 걱정”하며 “일본은 용서해도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이 축복한 사회를 바르게 지켜내자”고 인사말을 맺었다.



김정일 목사가 차명진, 임해규, 이사철 의원 등 내빈을 소개하고, 김채우 목사(성석교회)가 광고한 후 김창욱 목사(성수교회)의 축도로 부기총 광복 64주년 기념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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